[Qoo 뉴스] 타입문, 신규 게임 스튜디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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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시리즈, 월희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타입문(TYPE-MOON)이 스퀘어 에닉스 출신 게임 개발자 니노 카즈야(新納一哉)를 대표로 하는 신규 게임 스튜디오, 타입문 스튜디오 BB(TYPE-MOON STUDIO BB)를 설립했다.

스튜디오의 대표를 맡게 된 니노는 ATLUS에서 ‘세계수의 미궁’을, 이미지에폭에서 ‘Fate/EXTRA’를, 스퀘어 에닉스 이직 후에는 ‘파이널 판타지 14’의 부감독과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편의 감독 등을 맡았다.

니노는 ‘Fate/EXTRA’ 제작 당시 타입문과 함께 일하며 타입문이 비주얼 노벨 이외의 장르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이 때의 인연으로 스튜디오 BB의 대표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니노는 인터뷰에서 스튜디오 BB에서는 사내에서 개발하는 소규모 2D 게임과 외부 협력을 통한 중, 대규모 3D 게임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관한 공지는 없지만, 홈페이지에는 프로그래머, 아트 디자이너, 게임 디자이너, 프로젝트 매니저의 채용 공고가 올라온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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