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 케이(伊井圭)의 1999년작 미스터리 소설 ‘딱따구리 탐정사무소(啄木鳥探偵處)’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TV 애니메이션의 메인 비주얼과 주연 성우진이 공개되었다. 해당 작품은 2020년 4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 ‘딱따구리 탐정사무소’의 메인 비주얼
사설 탐정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浅沼 晋太郎)가, ‘킨다이치 쿄스케(金田一京助)’의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櫻井 孝宏)가 맡는다. 성우 츠다 켄지로(津田健次郎)의 참여도 발표되었지만,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Liden Films가 담당하며, ‘하네배드!’의 감독 에자키 신페이(江崎 慎平)가 총감독을, 마키노 토모에(牧野友映)가 감독을 맡는다. ‘하이큐!!’의 각본과 시리즈 구성을 맡았던 키시모토 타쿠(岸本卓)가 시리즈 구성을 담당한다.
▍스토리
작품의 배경은 1909년, 메이지 시대의 일본이다. 주인공 ‘이시카와 타쿠보쿠’는 친구 ‘킨다이치 쿄스케’와 함께 탐정사무소를 운영한다. 이들은 ‘료운카이’로 불리는 아사쿠사 쥬니카이 건물의 유령 소동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여 수사를 진행한다.